상품상세정보
도서명 | 탕자의 귀향 - 집으로 돌아가는 멀고도 가까운 길 |
저자/출판사 | 헨리 나우웬/최종훈/비전북 |
ISBN | 9788993474220 |
크기 | 148*210mm |
쪽수 | 262p |
제품 구성 | 낱권 |
출간일 | 2009-12-29 |
목차 또는 책소개 | 상세정보참조 |
책소개
헨리 나우웬의 주옥같은 명저들을 엄선한 ‘영성 모던 클래식’ 시리즈 제1권『탕자의 귀향』. 17세기 완성된 램브란트의 그림에서 영감을 받은 저자가 빙황하고 있는 크리스천들에게 안전한 경로와 익숙한 길을 안내한다. 오랫동안 '탕자의 귀향'을 묵상한 그는 그림 속 인물의 세세한 부분까지 음미하고 있으며 인물이 담고 있는 의미들을 자신의 삶에 투영시켜 해석하고 있다. 이런 해석은 그림 속에 내포된 새로운 의미의 세게를 열어준다.
출판사 서평
방탕한 삶에서 용서의 삶으로,
질시의 시선에서 환대의 포옹으로 나아가는 영적 여정!
1세기의 우화 한 편과 17세기에 완성된 그림 한 폭, 그리고 삶의 의미를 찾아 헤매는 20세기 한 인간의 의미 있는 만남! ‘아들’이라는 신분의 회복에서 ‘아버지’라는 직분을 감당하는 자리로 나아가는 영적 여정!
헨리 나우웬의 주옥같은 명저들을 엄선한 ‘영성 모던 클래식’ 시리즈 제1권. 신약성경 누가복음 15장에 나오는 ‘탕자의 귀향’ 비유를 고스란히 화폭에 옮긴 렘브란트의 그림에서 영감을 얻은 헨리 나우웬은 작은아들의 방탕한 삶과 귀환, 큰아들의 깊은 상실감과 분노, 아버지의 용서와 환대로 이어지는 일련의 움직임을 깊이 파고든다. 남루한 옷차림으로 무릎을 꿇고 있는 작은아들에게서 구부정하게 서 있는 아버지에게로, ‘축복을 받는 자리’에서 ‘은총을 베푸는 자리’로 나아가는 과정을 한 폭의 그림처럼 담았다. 집을 떠나 여전히 방황하고 있는 이들과, 과감하게 귀향을 결심했지만 익숙한 길과 안전한 경로를 찾지 못해 힘들어하는 크리스천들에게 주는 우리 시대 최고의 영적 선물!
◈ 리뷰
방황과 방탕한 삶에서 화해와 용서의 삶으로,
냉담과 질시의 시선에서 사랑과 환대의 포옹으로 나아가는 영적 여정!
렘브란트의 영감 넘치는 그림과 헨리 나우웬의 깊은 통찰력이 어우러져 빚어낸 또 하나의 작품
“헨리 나우웬 영성 모던 클래식” 시리즈는 우리에게 탁월한 영적 유산을 남기고 떠난 헨리 나우웬(1932-1996)의 대표적인 저서 컬렉션이다. 여기에는 지금까지 출간되지 않았던 유작도 일부 포함되는데, 대표적인 것이 이 책의 후속편이라 할 수 있는 Home Tonight(포이에마 근간)이다.
<탕자의 귀향>은 나우웬의 영적 삶의 궤적을 잘 보여주는 책이자 그의 대표작이다. 신약성경 누가복음 15장에 나오는 ‘탕자의 비유’를 고스란히 화폭에 옮긴 렘브란트의 그림에서 영감을 얻은 헨리 나우웬은 작은아들의 방탕한 삶과 귀환, 큰아들의 깊은 상실감과 분노, 아버지의 용서와 환대로 이어지는 일련의 움직임을 깊이 파고든다. 성경적, 역사적, 심리적 맥락에서 작품을 분석한 그의 글은 모든 사람들이 집으로 돌아가는 영적인 귀향길에 있음을 보여주는 한편 아들의 자리에서 아버지의 위치로 나아갈 것을 도전한다. 결국 그리스도인의 삶은 남루한 옷차림으로 무릎을 꿇고 있는 작은아들에게서 구부정하게 서 있는 아버지에게로, ‘축복을 받는 자리’에서 ‘은총을 베...(하략)
저자소개
헨리 나우웬
저자 : 헨리 나우웬
자신의 아픔과 상처, 불안과 염려, 기쁨과 우정을 여과 없이 보여줌으로써 많은 이들에게 영적인 위로와 감동을 준 상처 입은 치유자(WOUNDED HEALER). 누구보다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원했던 그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법과 인간의 마음에 임재하시는 하나님을 발견하고자 애썼다. 매년 책을 펴내면서도 국제적인 강사, 교수, 성직자로서 정신없이 바쁜 행보를 이어갔고, 이러한 그의 삶은 1996년 9월 심장마비로 이 세상을 떠날 때까지 계속되었다.
수많은 강연과 40여 권이 넘는 저서를 통해, 그리고 무엇보다 자신의 삶을 통해 하나님과 직접 교제하는 모범을 보여주었다.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기 위해,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분의 사랑을 받는 법을 배우기 위해, 그래서 그 사랑으로 다른 사람들을 부르기 위해 종종 일터 현장에서 물러났으며, 마침내 안착한 곳은 지체장애자들의 공동체인 라르쉬 데이브레이크였다. 신앙은 그의 생명줄이자 요동하는 세상의 유일한 부동점(不動點)이었으며, 교회는 아무리 결점이 많아도 여전히 소망과 위로를 주는 피난처였다.
데이브레이크 공동체에서 함께 생활했던 수 모스텔러 수녀는 “당신의 고통을 두려워하지 말라, 관계가 힘들 때는 사랑을 선택하라, 서로 하나 되기 위해 상처 입고 쓰라린 감정 사이를 거닐라, 마음으로부터 서로 용서하라”는 것이 헨리 나우웬의 유산이라고 요약했다. 그의 유산은 지금도 살아 있다.
1932년 네덜란드 네이께르끄에서 태어나 1957년에 사제 서품을 받았다. 1966년부터 노트르담 대학교와 예일 대학교, 하버드 대학교의 강단에 섰으며, 1986년부터 데이브레이크 공동체를 섬겼다. <상처 입은 치유자>, <예수님의 이름으로>, <영적 발돋움>, <안식의 여정> 등 그의 대부분의 책들은 국내에 번역, 소개되었다.
역자 : 최종훈
대학을 졸업하고 지금까지 줄곧 잡지사와 출판사에서 취재, 기획, 번역 등 글 짓는 일을 했다. 여행하고 사진 찍는 일을 일상의 즐겨찾기에 넣어두고 있다. 번역한 책으로는 <인생의 어떤 순간에도 하나님은 너를 포기하지 않는다>, <사랑으로 소문난 교회>, <기도>, <사랑의 짐>외에 다수가 있다.
목차
두 아들, 그리고 그 아버지의 이야기
프롤로그 / 첫 만남에서 마음을 빼앗기다
여는 글 / 작은아들, 큰아들, 그리고 아버지
1부 작은아들
렘브란트, 그리고 작은아들
작은아들 집을 나서다
작은아들, 다시 집으로
2부 큰아들
렘브란트, 그리고 큰아들
큰아들, 집을 나가다
큰아들, 집으로 돌아오다
3부 아버지
렘브란트, 그리고 아버지
반가이 맞아주시는 아버지
아버지, 잔치를 열다
맺는 글 / 아버지가 된다는 것
에필로그 / 몸으로 그림을 살다
감사의 글 / 우정과 사랑의 선물
역자 후기 / 자식과 자신의 행간에서 서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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