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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목사의 어린이 시리즈1)

이미 10만 독자의 검증을 거친 최고의 베스트셀러, 게으름!!

김남준 목사의 게으름, 초등학생을 위한 어린이판 출간!!

인터넷, 잠, TV, 게임… 내 자녀를 게으르게 하는 모든 것, 이제 이 한 권으로 끝낸다!

게으름이 얼마나 무서운 적인지 눈뜨면, 아이의 생활이 달라집니다.

많은 재산보다 부지런함을 신앙의 유산으로 물려주십시오.

이상한 소리가 들렸습니다. 소리에 놀라 잠에서 깬 농부는 게슴츠레 눈을 뜨고, 집안을 살폈습니다.
앗! 도둑이 담을 넘고 있었습니다. "엇, 도둑이네... 저놈! 담장을 넘어 마당으로 들어오기만 해봐라."

그러나 게으른 농부는 그렇게 생각만 하며 중얼거렸을 뿐, 다시 눈을 감고
스르르 잠 속으로 빠져들었습니다. 다시 후, "쿵!", "사박, 사박" 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농부가 다시 힘겹게 눈을 떠 보니, 도둑이 마당으로 조심조심 들어오고 있었습니다.
이제 정말 무언가 하지 않으면, 도둑이 집안의 물건을 다 훔쳐가게 될 것만 같았습니다.
그러나 농부는 잠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속으로 이렇게 중얼거리기만 했습니다.

"집안에 들어오기만 해봐라..."

마침내 집안으로 들어온 도둑은 주인이 잠들었다고 생각하고 살금살금 안방으로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게으른 농부는 여전히 잠에 취한 채 중얼거렸습니다. "어, 저놈이 안방으로 들어가네...
뭐든 가지고 나오기만 해봐라..."

얼마후, 도둑은 안방에서 값이 나갈 만한 물건들을 한 보따리 훔쳐서 나왔습니다.
그리고는 대문쪽으로 유유히 걸어나갔습니다. 게으른농부는 대문을 열고 나가는 도둑의 뒷모습을
졸린 눈으로 보며 이렇게 중얼거렸습니다.

"이놈, 다음에 다시 오기만 해봐라…"

<본문>

자기 욕심의 결과

그러나 이렇게 자기 욕심대로 살면 안됩니다. 가장 먼저는 하나님과 멀어지게 되서 안됩니다.
결국 나아지는 것이 없으니까 희망 없이 살게 되요.
그러면 당연히 하나님께도 부모님께도 걱정을 끼쳐드리겠죠.

그리고 무엇보다도 자신을 망치게 되는 것입니다.
장래에 어떤 사람이 될지 소망이 없는 것입니다. 노력을 안하니까 어른이 되어
직업을 구하기도 힘들겠지요. 결국 자기 욕심은 내 삶을 망가뜨리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게으르지 말아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기 때문에 열심히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기도도 열심히 해야 하고, 성경도 열심히 읽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여러분의 주인이기 때문에 모든 것을 열심히 해야 합니다.

비록 항상 열심히 사는 것이 쉽지는 않겠지만, 그럴 때마다

언제나 최선을 다해 사셨던 예수님을 생각하기 바랍니다.]

[p.78-79/ "3장 게으름에 대해 알고 싶어요!"중에서...] 

<목차>

1장 게으름이란

[만화] 사과의 꿈

2장 어린이들의 게으름

[만화] 철수의 여름방학

1. 인터넷

2. 친구

3. 잠

4. 텔레비전

5. 공부

3장 게으름에 대해 알고 싶어요!

[만화] 두 나무 이야기

1. 게으름 나무의 뿌리-싫증, 자기 사랑

2. 게으름 나무의 몸통과 가지

3. 게으름 나무의 무성한 잎

4. 게으름 나무의 열매

4장 하나님! 부지런하게 살겠어요!

[만화] 영희의 크리스마스

<저자>

 김남준

불꽃같은 삶을 살고자 하는 불꽃 목사김남준 목사님은 평촌에 있는 열린교회

(www.yullin.org)의 담임 목사님입니다. 옛 청교도 신앙 위인들의 교훈을 따르는 설교로

널리 알려진 목사님은 우리가 바르고 깊이 있는 믿음 생활을 하도록 많은 가르침을 주고

계신답니다. 어떻게 하면 교회가 참되게 부흥하고 그리스도인들이 영적으로 더 성장할 수

있는지를 항상 생각하고 계시지요. 한국 기독교 출판계의 대표적인 저자로서,

주요 저서로는 베스트셀러인 『게으름』과 이 책의 원작인 『싫증』을 비롯하여,

1997년도 기독교 출판문화상을 수상한 『예배의 감격에 빠져라』와 2003년도 기독교 출판

문화상을 수상한 『마음지킴』, 2005년도 기독교 출판문화상을 수상한

『죄와 은혜의 지배』 등 여러 권이 있습니다.

YL주니어팀

청소년들이 영적으로 깨어나고 신앙을 성장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책들을
기획하고 집필하는 열린교회의 사역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