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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영성 3 - 시편 101-150편 해설과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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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시인의 영성 3 - 시편 101-150편 해설과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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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사 새물결플러스
원산지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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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시인의 영성 3 - 시편 101-150편 해설과 묵상
저자/출판사차준희/새물결플러스
ISBN9791161292625
크기148*220mm
쪽수652p
제품 구성낱권
출간일2023-09-21
목차 또는 책소개상세설명참조



책소개

시편은 “구약성경의 총체이자 요약집”이라 할 수 있다. 시편에는 구약성경의 중심 신앙인 “토라(율법) 신앙”, “역사 신앙”, “예언 신앙”, “지혜 신앙”, “묵시 신앙”이 담겨 있을 뿐만 아니라, 형식적으로 제의와 축제, 찬양, 탄원, 감사에 사용된 시가 총망라되어 있다. 그런 까닭에 종교 개혁자 마르틴 루터도 시편을 가리켜 “성경 전체를 담고 있는, 모든 것이 가장 아름답고 짧게 집약된 일종의 ‘작은 성경’(a Bible)”이라고 말한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한국교회는 이해와 공감이 쉬운 일부 시편에 집중하여 반복 설교함으로써 시편에 대한 편향적이고 빈곤한 신학적 이해를 낳는 데 일조해온 측면이 있다. 이를 극복하고자 하는 신학자들의 노력이 조금씩 축적된 결과 시편에 관한 연구와 이해가 확장되고 정교해진 측면이 있지만, 아쉽게도 일반인들이 어렵지 않게 시편 공부와 묵상을 엮어낼 수 있게끔 도움을 주는 지점에는 아직 이르지 못했다.
목회자의 심성을 지닌 신학자로 평가받는 차준희 교수는 오랜 목회와 연구 생활을 통해 갖게 된 이런 문제의식을 해결하는 것을 일종의 사명으로 여기고 그동안 분투해온 결과물을 『시인의 영성 3: 시편 101-150편 해설과 묵상』에 담아냈다. 이로써 2021년에 출간되어 세종도서 학술 부분에 선정된 『시인의 영성 1』부터 시작하여 총 150편을 다룬 시편 주해 시리즈 『시인의 영성 1·2·3』이 완성되었다.
시편은 신학의 연구 대상이면서 동시에 온몸으로 이 땅의 거친 삶을 살아내야 하는 한 인간이 직면하는 온갖 삶의 경험을 담고 있는 글이기도 하다. 저자는 목자의 심정으로, 나이가 지긋한 아버지의 마음으로, 성경에 능숙한 에스라 같은 학자의 안목으로, 전통적인 주석의 형식을 아우르면서도 각 시편의 구조와 내용 및 의미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서술하였다. 또한 저자는 인간의 기쁨, 아픔, 슬픔, 절망을 하늘에 계신 하나님을 향해 투영하는 시인의 영성이야말로 일반적인 시와는 다른 시편의 독특함을 드러내는 특성이라고 보고, 각 시편의 해설 말미에 묵상의 샘에서 길어 올린 메시지를 첨가하여 시인의 영성에 공명하는 독자의 영성을 이끌어내고자 했다.
이 책은 분주한 목회 일정 가운데서도 깊은 연구를 통해 시편의 전반적인 내용과 메시지를 파악하고자 하는 목회자들뿐만 아니라, 이제 막 시편을 공부하는 신학도는 물론 시편을 깊이 맛보고 싶은 일반 독자들에게 좋은 안내서가 될 것이다. 어떤 목적으로 독서를 시작하든지 간에 저자의 친절한 해설을 벗 삼아 시편이라는 큰 세계와 만나는 순간, 우리가 호흡하며 살아가는 이 땅에서 다채롭게 느끼는 수평적 감정과 하나님의 하늘 보좌를 향해 올려드리는 수직 방향의 기도가 만나는 지점에서 빛을 발하는 영성의 십자가를 목도할 수 있을 것이다.


지은이 소개

지은이 | 차준희
한국교회가 예언자의 영성을 수혈받아 새롭게 되기를 하루도 잊지 않고 기도하는 신학자다.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품고 성경을 풀어주는 일을 소명으로 삼고 있다. 또한 성경 특강이나 설교와 부흥회 등 말씀을 전하는 곳에서 필요로 하면 어디든 달려가는 예수님의 열정적인 제자다.
서울신학대학교(B.A.), 연세대학교 대학원(Th.M.), 독일 본(Bonn) 대학교(Dr.theol.)를 졸업하고, 현재 한세대학교 구약학 정교수 및 한국구약학연구소 소장으로 봉직하고 있으며, 한국구약학회 회장과 남현교회 담임목사를 역임했다.
저서로는 Micha und Jeremia. Bonner Biblische Beiträge 107 (Weinheim: Beltz Athenäum, 1996), 『창세기 다시 보기』, 『시편 신앙과의 만남』, 『구약성서개론』(공저), 『구약사상 이해』(이상 대한기독교서회), 『출애굽기 다시 보기』, 『예레미야서 다시 보기』(이상 프리칭아카데미), 『시인의 영성 1·2』, 『열두 예언자의 영성』(이상 새물결플러스), 『차준희 교수의 평신도를 위한 구약 특강 시리즈 1-4』, 『6개의 키워드로 읽는 이사야서』(이상 성서유니온), 역서로는 『구약신앙: 역사로 본 구약신학』, 『구약 예언서 신학』, 『오경 입문』, 『묵시문학』(이상 대한기독교서회), 『신학의 렌즈로 본 구약개관』, 『구약 설교, 어떻게 할 것인가?』, 『최신 오경 연구 개론』(이상 새물결플러스), 공역서로는 『구약성서 입문』(대한기독교서회), 『구약의 성령론』, 『최신 역사서 연구 개론』(이상 새물결플러스) 등 총 64권이 있다.

차례

서문
집필 원칙과 의도
머리말: 시인의 영성을 찾아서
시편 101-150편 양식
101편 / 통치자의 거울: “내가 완전한 길을 주목하오리니”
102편 / 무한자(無限者)를 유한자(有限者)의 세상으로 초청하는 기도: “나의 중년에 나를 데려가지 마옵소서”
103편 / 인자와 경외: “여호와의 인자하심은 자기를 경외하는 자에게”
104편 / 창조주의 지문(指紋): “주의 영을 보내사 지면을 새롭게 하시나이다”
105편 / 하늘의 에너지로 사는 삶: “그가 행하신 기적과 그의 이적과 그의 입의 판단을 기억할지어다”
106편 / 이스라엘의 망각과 하나님의 기억: “그들을 위하여 그의 언약을 기억하시고”
107편 / 지혜 있는 자의 삶: “여호와의 인자하심을 깨달으라”
108편 / 기억과 기대의 변증법인 신앙: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용감히 행하리니”
109편 / 역(逆) 저주의 기도: “나는 사랑하나 그들은 도리어 나를 대적하니”
110편 / 곤궁한 자도 살맛 나는 세상: “새벽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이 주께 나오는도다”
111편 / 은혜의 기억을 되살리는 예배: “그의 기적을 사람이 기억하게 하셨으니”
112편 / 행복한 축복의 통로: “그가 재물을 흩어 빈궁한 자들에게 주었으니”
113편 / 가장 높은 곳에서 낮은 곳을 살피시는 하나님: “스스로 낮추사 천지를 살피시고”
114편 / 발악(發惡)하는 인생 vs 발선(發善)하는 인생: “차돌로 샘물이 되게 하셨도다”
115편 / 우상의 유혹을 벗어나 하나님의 품으로: “우상을 의지하는 자들이 다 그와 같으리로다”
116편 / 몸이 하나님을 기억하면: “내 영혼아, 네 평안함으로 돌아갈지어다”
117편 / 우리만의 찬양은 미완성: “너희 모든 나라들아, 여호와를 찬양하며”
118편 / 새로운 깨달음으로 이끄는 고난: “건축자의 버린 돌이 머릿돌이 되었나니”
119편 1-40절 / 토라에 사로잡힌 복된 삶: “내 눈을 열어서 주의 율법에서 놀라운 것을 보게 하소서”
119편 41-88절 / 몸이 기억하고 즐거워하는 토라: “이 말씀은 나의 고난 중의 위로라”
119편 89-128절 / 경외하고 사랑하는 계명: “주의 말씀의 맛이 내게 어찌 그리 단지요?”
119편 129-176절 / 최고의 평안과 진정한 즐거움을 주는 영원한 말씀: “주의 법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큰 평안이 있으니”
120편 / 순례자인 나그네: “나는 화평을 원할지라도”
121편 / 불침번을 서주시는 하나님: “졸지도 아니하시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리로다”
122편 / 평화의 기초를 세우는 평화의 일꾼: “네 가운데에 평안이 있을지어다”
123편 / 세상을 이기는 하나님의 은혜: “우리의 눈이 여호와 우리 하나님을 바라보며”
124편 / 상처 속에서 하나님의 라파(치료)가: “여호와께서 우리 편에 계시지 아니하셨더라면”
125편 / 과제인 선물: “선한 자들과 마음이 정직한 자들에게 선대하소서”
126편 / 기억과 기대 사이의 협곡에서: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127편 / 은혜인 인생: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128편 / 하나님의 선물인 행복, 축복, 평강의 삶: “네 자식의 자식을 볼지어다”
129편 / 미래를 여는 감사: “나를 괴롭혔으나 나를 이기지 못하였도다”
130편 / 희망의 기다림: “내가 깊은 곳에서 주께 부르짖었나이다”
131편 / 하나님 앞에서의 겸손한 만족: “젖 뗀 아이가 그의 어머니 품에 있음 같게 하였나니”
132편 / 축복(祝福)이 박복(薄福)한 자에게 흘러들어 만복(萬福)으로: “풍족히 복을 주고 떡으로 그 빈민을 만족하게 하리로다”
133편 / 축복과 생명을 불러오는 연합: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134편 / 예배의 축복과 온전한 일상: “시온에서 네게 복을 주실지어다”
135편 / 참된 예배자 vs 우상숭배자: “우리 주는 모든 신들보다 위대하시도다”
136편 / 현재와 미래의 에너지를 충전시키는 감사 찬양: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137편 / 희망을 잉태하는 신앙적인 분노: “네 어린 것을 바위에 메어치는 자는 복이 있으리로다
138편 / 하나님의 오른손: “내 영혼에 힘을 주어 나를 강하게 하셨나이다”
139편 / 신앙의 시력(視力): “주께서 나를 아시나이다”
140편 / 건강한 기도(간구+탄원+희망): “전쟁의 날에 주께서 내 머리를 가려주셨나이다”
141편 / 인격과 신앙의 훈련: “그들의 진수성찬을 먹지 말게 하소서”
142편 / 폭풍 속에서 무지개를 보다: “주께서 내 길을 아셨나이다”
143편 / 주인의 은혜로 사는 비천한 종: “주의 눈앞에는 의로운 인생이 하나도 없나이다”
144편 / 하나님의 복인 무탈(無.)한 일상: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는 백성은 복이 있도다”
145편 / 모든 피조물이 창조주를 찬양할 때까지: “모든 육체가 그의 거룩하신 이름을 영원히 송축할지로다”
146편 / 약자를 외면하면 악인이다: “여호와께서 나그네들을 보호하시며 고아와 과부를 붙드시고”
147편 / 까마귀를 생각하라!: “우는 까마귀 새끼에게 먹을 것을 주시는도다”
148편 / 우주적 하모니의 완성: “하늘에서 여호와를 찬양하며”
149편 / 찬양의 칼: “이런 영광은 그의 모든 성도에게 있도다”
150편 / 마지막 호흡도 주님 찬양으로: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할지어다”
참고문헌


추천사 중에서

『시인의 영성 1·2·3』은 오랜 세월 학자로 살아온 저자의 농축된 지식과 지혜가 담긴 탁월한 작품이다. 저자가 나누는 지식과 지혜는 근본적으로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이며, 오랫동안 피와 땀을 흘려가며 연구한 저자의 노고로 쌓인 것이다. 저자는 목자의 심정으로, 나이가 지긋한 아버지의 마음으로, 성경에 능숙한 에스라 같은 학자의 안목으로 시편을 찬찬히 읽고 해석해준다. 보석보다 귀한 지혜가 담긴 이 책을 시편을 사랑하는 모든 분에게, 시편을 성도들에게 잘 정리하여 설교하기를 원하는 설교자들에게, 시를 통해 내면의 상처를 치유받기 원하는 모든 분에게 추천하고 싶다.
강준민 | L.A. 새생명비전교회 담임목사

시편의 세계는 시간 속에서 바장이는 인간이 직면해야 하는 온갖 삶의 경험이 켜켜이 쌓인 중층적 세계다. 차준희 교수는 찬양, 탄식, 감사로 갈무리되는 신앙의 진경 속으로 우리를 데려간다. 그 길을 따라 걷노라면 문득 인생을 통찰하는 눈이 밝아지고, 세상의 속도에 맞춰 사느라 가빠진 호흡이 가지런해지며, 영문도 모를 욕망을 따라 사느라 좁아졌던 마음이 넓어진다. 시편이라는 큰 세계와 만날 때 우리는 조붓한 자아의 애옥살이에서 벗어나 더 큰 사람이 될 수 있다. 눈 밝은 사람 차준희 교수가 우리 곁에 있어 참 좋다.
김기석 | 청파감리교회 담임목사

시편은 성도의 영원한 노래요 영혼의 해부학이다. 박자와 리듬에 맞춰 노래가 나오고 몸이 절로 움직이며 춤추게 만드는 이 책은 시편을 노래하면서 제 영혼을 들여다보고 영성이 깊어지기를 원하는 벗들이 오래 간직하며 읽을 책이 될 것이다.
김기현 | 로고스교회 담임목사, 로고스서원 대표

차준희 교수의 시편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시인의 영성 3』에는 목회자들을 위한 고뇌가 담겨 있다. 각 시편마다 “양식”, “구조”, “내용”을 해설의 기본 틀로 삼고 간결하면서도 명확하게 시편의 핵심을 짚은 다음, 마지막 “메시지”에서는 설교의 방향을 잡아준다. 의심의 여지 없이 이 책은 목회자들의 설교 강단을 풍성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소형근 | 서울신학대학교 신학부 구약학 교수, 한국구약학회 부회장

『시인의 영성 1·2·3』은 차준희 교수의 4년 반에 걸친 땀과 눈물의 역작이다. 본서는 무엇보다 학문적인 시각을 견지하면서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진액을 녹여냈다는 점에서 설교를 준비하는 목회자들에게는 “일침”과 같은 해석의 벗이 되는 책이다.
송태근 | 삼일교회 담임목사, 사단법인 미셔널신학연구소 이사장

신학자요 교육자이자 복음선포자로서 이제 정년을 앞둔 하나님의 종이 쌓은 무르익은 신학적 연구와 영성적 묵상의 결정체가 너무도 단순하고 명쾌한 방식으로 우리 손에 놓였다. 시편이 “영혼의 해부도”라면 본 해설집은 “영혼의 로드맵”으로 부족함이 없다.
안근조 | 호서대학교 기독교학과 교수

차준희 교수는 이미 『시인의 영성 1·2』를 통해 교수의 신학적, 학문적인 성실함에 목회자적 영성이 덧붙여진 역작을 선보인 바 있다. 우리말로 저술된 수준 높은 시편 주해를 찾기가 쉽지 않았는데, 『시인의 영성3』이 완성됨으로써 이 시리즈가 성도들은 물론 설교자들에게 여름 가뭄에 주어진 생수와 같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규현 | 수영로교회 담임목사

차준희 교수의 『시인의 영성 3』은 내가 알고 있는 학자들의 모든 시도를 넘어 시편 본문의 양식, 구조, 내용, 메시지를 4차원적으로 구성하고 머리에서 가슴으로 가슴에서 발로 구현시켰다. 이 귀한 책이 말씀으로 살아가기를 소망하는 한국교회 성도들과 목회자들에게 소중한 도움의 통로가 될 것을 확신한다.
이한영 | 아신대학교 부총장

이 책에는 학자, 신앙인, 기도자로서 저자가 가지고 있는 학문적 역량과 영성이 잘 녹아 있다. 이 안내도를 참고하여 시편을 직접 경험하는 것은 독자들의 몫이다. 이 책이 독자들에게 영양 좋고 맛 좋은 식사 메뉴로 널리 알려지는 시편 “맛집”이 되길 기대한다.
하경택 | 장로회신학대학교 구약학 교수


본문 중에서

시편에서 대표적인 장르는 찬양시, 탄원시, 감사시다. 첫째, 찬양시는 “방향 설정의 시”(Psalms of Orientation)로서 하나님의 창조질서가 자연 세계와 인간사회에서 오차 없이 작동되는 상태를 전제한다. 둘째, 탄원시는 “방향 상실의 시”(Psalms of Disorientation)로서 하나님의 창조질서가 인간사회와 역사에서 잘 작동되지 않는 상황을 전제한다. 즉 하나님의 현존이 가려진 “하나님의 일식”(eclipse of God)의 순간을 전제로 한다(M. Buber). 셋째, 감사시는 “방향 재설정의 시”(Psalms of Reorientation)로서 길을 잃고 암초에 부딪혀서 헤매던 시인이 다시 길을 찾아 제 자리로 돌아온 이후 부른 시다. 현재 150편으로 구성된 시편은 각기 특정 장르로 구분될 수 있다. 장르 구분이 모호한 시편도 적지 않지만, 시편의 시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장르 구분이 필수적이다. 장르를 파악해야 시편의 의도를 알 수 있기 때문이다
_“머리말: 시인의 영성을 찾아서” 중에서

1-4절은 찬양의 내용이다. 이 시는 찬양으로 시작하는데, 이는 탄원시의 일반적인 패턴이 아니다. 시인은 하나님을 향해 마음을 확정하였다(1절). 히브리인의 인간 이해에 의하면 “마음”(레브)은 결정의 기관으로서 말과 행동의 근원이 되는 사고와 의지의 자리다. 시인은 확고한 신념을 바탕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기로 결단한다. 그는 현재 곤경의 어둠 속에 놓여 있지만, 하나님이 개입하시는 새벽을 내다보고 있다(2절). 새벽은 하나님의 구원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다.
_108편 “기억과 기대의 변증법인 신앙” 중에서

4-6절은 야웨를 경외하는 자의 일상을 묘사한다. 4절에 동원된 “빛”(오르, 시 27:1; 36:9), “자비롭고”(하눈, 시 111:4; 출 34:6), “긍휼이 많고”(라훔, 시 111:4; 출 34:6), “의로운 이”(차디크)라는 용어는 본래 야웨와 관련된 단어들이다. 그런데 여기서는 의인과 관련된 용어로 표현되고 있다. 흑암 중에 하나님의 빛이 되는 의인은 하나님처럼 자비롭고 긍휼이 많으며 의로운 사람이다. 의인은 하나님을 닮은 삶(imitatio Dei)을 산다.
_112편 “행복한 축복의 통로” 중에서

시편 1편과 150편은 서로를 연결하는 웅장한 아치(arch)를 형성한다. 토라(Tora)에서 테힐라(Tehilla)로, 즉 율법에서 찬양으로 이어진다. 주님을 찬양하는 행위만큼 호흡을 옳고 제대로 사용하는 방법은 없다. 또한 그 어떤 소리도 찬양만큼 생명에 대한 감사를 잘 표현할 수 없다. 그래서 이 시의 시인은 모든 인류를 향해 생명이 있으면 찬양하라고 권면한다.
_150편 “마지막 호흡도 주님 찬양으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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