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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도서명	생명의 삶 - 평신도 새신자 교육 학습서
저자/출판사	하의용/도서출판 크로스
ISBN	9791197763601
크기	152*225mm
쪽수	74p
제품 구성	낱권
출간일	2023-02-24
목차 또는 책소개	상세설명참조

인간의 죄와 죽음에 대한 답과 구원의 길을 제시한다.


■ 책소개

어느 때보다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이 무척이나 어려워졌습니다. 특히 기독교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가 팽배한 사회가 되어 복음에 대한 거부감이 더욱 큽니다.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달해야 할지 고민이 됩니다.

그러나 이 고민은 단순히 전도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문제가 아닙니다. 다원화된 사회에서 기독교가 유일한 구원의 길을 가지고 있다는 우리의 선포는 사람들의 동의를 이끌어 내기 쉽지 않습니다. 복음은 선포이고 구원이 하나님의 주권적인 역사로 이루어지는 과정이라는 확신과 별개로, 우리는 어떻게 복음을 잘 전달하고, 피전도자들에게 믿음의 동의를 이끌어 내야 하는지에 대해 고민해야 합니다. 복음을 전하는 입장이 아닌, 전혀 복음이 무엇인지 모르는 불신자들에게 적어도 복음을 듣고, 고민할 수 있게 만드는 길이 무엇인가에 대해 다시 한번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때입니다.

만일 불신자가 저에게 왜 기독교를 믿어야 하느냐고 묻는다면 어떤 대답을 해야 할까요? 어디서부터 설명을 해야 할까요? 만일 여러분이 불신자들로부터 동일한 질문을 받았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복음을 전하실 것입니까? 그동안 교회는 여러 도구들을 통해서 복음을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도구들은 여전히 복음을 전달하는 유용한 도구가 될 것입니다. 그러나 본서 <생명의 삶>은 이 문제들을 조금 더 진지하게 고민해 보고자 하는 심정에서 출발하였습니다. 기독교에 관심이 없거나 혹은 관심은 있으나 기독교가 무엇을 이야기하는지 아직 모르는 분들에게 복음을 잘 전하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생명의 삶>은 구원의 문을 여는 첫 출발이 될 것입니다.


■ 본문 중에서

많은 사람들이 이런 질문을 종종합니다. 하나님께서 선악과를 만들지 않았다면, 아무런 문제가 생기지 않았을텐데 선악과를 만드셔서 인간이 죄를 짓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인간의 죄를 하나님이 선악과를 만든 탓으로 돌립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선악과를 만드신 이유는 이것을 먹는지 안먹는지 인간을 시험하시기 위한 유혹의 도구가 아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선악과를 주시고 따먹지 말라고 하신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하나님이 선악과를 두신 이유는 하나님과 인간이 어떤 관계 속에 있는지를 보여주기 위해서입니다. 다시 말해서, 선악과란 나무는 인간이 누구인지를 보여주는 나무였습니다. 아담과 하와는 선악과를 바라보면서 내가 누구인가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선악과를 따먹지 말라는 것은 인간의 정체성을 담고 있는 말씀입니다.
❮1과 죄란 무엇입니까?❯ 중에서


기독교의 구원이 다른 종교와 사상과 다른 것은 인간 스스로 구원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인간 편에서는 구원의 길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모든 종교는 율법 즉 인간의 행위와 노력으로 구원이 가능하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기독교는 분명하게 이야기합니다. 율법의 행위, 즉 인간의 의로는 결단코 하나님이 원하시는 의로 이를 수 없는 것입니다. 인간은 스스로 하나님과의 깨어진 관계를 회복할 수 없습니다. 인간의 선이나 도덕, 인간의 노력과 깨달음으로 구원에 이르는 길이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께서 구원의 길을 열어주셔야 합니다.
❮2과 왜 예수를 믿어야 합니까?❯ 중에서


■ 차례

서문
1과 죄란 무엇입니까?
2과 왜 예수를 믿어야 합니까?
3과 다리예화
4과 신앙생활이란 무엇입니까?


■저자 소개

하의용 목사는 증조부(하진태 전도사, 안산에 위치한 성광교회 개척)로부터 순교적 믿음과 신앙적 영성을 물려받아 4대째 교회를 위해 헌신해온 목회자 가문에서 태어났다, 총신대 영어교육과와 연세대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잠시 광명여자 고등학교에서 교편생활을 하였고, 1995년(주) 이랜드에 입사하여 1998년까지 근무하였다. 그 이후에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총신신학대학원(M.Div.)에 입학하여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의 핏값으로 사신 교회를 섬기는 종이 되었다. 1999년 5월 9일부터 2004년 1월 4일까지 송태근 목사의 지도하에 강남교회에서 파트사역과 전임사역을 경험하고, 2004년 1월 11일부터 2008년 11월 30일까지 목동에 위치한 제자교회에서 전임사역자로 다양한 목회적 경험을 쌓고, 2009년 1월 14일 가족과 함께 미국 파사데나에 위치한 미국 풀러신학교(Fuller Theological Seminary)의 선교학 박사과정에 입학하여 2011년 5월 한국지역교회에서 제자훈련 프로그램연구(DEVELOPING DISCIPLE TRAINING OF KOREA LOCAL CHURCH)로 목회학 박사학위를 받게 되었다. 그리고 2011년 12월 31일 홍제동에 위치한 삼광교회에 위임받아 현재까지 섬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