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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래 죽어도 전하겠습네다 - 최광 선교사의 북한 선교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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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내래 죽어도 전하겠습네다 - 최광 선교사의 북한 선교 가이드
소비자가 15,000원
판매가 13,500원
제조사 생명의말씀사
원산지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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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내래 죽어도 전하겠습네다 - 최광 선교사의 북한 선교 가이드
저자/출판사최광/생명의말씀사
ISBN9788904101276
크기138x200mm
쪽수280p
제품 구성낱권
출간일2020-03-31
목차 또는 책소개상세정보참조


  기본상품명 내래 죽어도 전하겠습네다 - 최광 선교사의 북한 선교 가이드
  출판사 생명의말씀사
  저자/역자 최광
  ISBN 978-89-04-10127-6
  출시일 2020-03-31
  크기/쪽수 138x200mm 280p

 

 

 

출판사서평

 



탈북자들의 변화는 인간적인 힘으로는 도저히 불가능하다.


이는 실로 하나님의 기적이다.


 


 


 


 


이 책은 탈북자 선교 실화 시리즈(『내래 죽어도 좋습네다』, 『내래 죽어도 가겠습네다』, 『내래 죽어도 순종합네다』)로 그간 북한의 실상과, 흡사 제2의 평양대부흥과도 같은 탈북자 선교 실화를 독자들에게 생생하게 전해 준 최광 선교사의 사역 보고서다. 그는 1998 8월 길림에서의 단기 선교를 시작으로 성경 통독을 통해 탈북자를 북한 선교사로 세우는 일에 헌신해 왔다.


특히 이번 책은 스토리 형식이기보다 에피소드 및 스터디 가이드 형식을 취해 더욱 체계적이다. 한 페이지, 페이지 넘길 때마다 탈북자 선교 현황과 그 사역 가운데 부어 주신 성령의 은혜, 하나님이 보여 주신 탈북자를 북한 선교사로 세우는 비전 등을 더욱 명확하게, 한눈에, 간결하게 볼 수 있다.


1998년부터 현재 국내에서 진행되고 있는 GMI탈북민성경통독100독학교 및 탈북자들을 위해 개척한 황금종교회에서 일어난 다양한 에피소드들과 사역의 노고 및 빛나는 사역의 결실의 기록을 이 책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북한 선교에 대한 다양한 접근과 질문 및 토론을 돕기 위해 스터디 가이드가 포함되어 있어, 보다 전략적인 북한 선교 사역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한국 교회는 지금 북한 선교 전략에 재점검이 필요하다.


북한 선교에 대한 통찰력을 얻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라!


 


오늘날 북한 내부 시장의 분위기는 개혁개방을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 한국 교회의 북한 선교는 이에 발맞추어 전략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 북한이 개방된다면 아마도 중국의 선례를 따를 가능성이 크다. 개혁개방 이후 중국 정부는 달러를 벌기 위해 예배당은 마음껏 짓게 하면서도 설교는 중국인만 하도록 제한했다. 외국인이 설교하다가 발각되면 체포해 과중한 벌금을 부과하고 추방시켰다. 문제는 중국인 중 생명의 말씀을 옳게 선포할 수 있는 사람이 극소수에 불과하다는 점이다. 그러므로 한국 교회가 지금 해야 하는, 지금 할 수 있는 전략적 북한 선교의 열쇠는 북한 출신 북한 선교사들을 키워내는 일이며 이 책은 그 사역의 시작을 도와줄 것이다.


 


북한을 복음화하기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돈도 아니고


건물도 아니다. 바로 사람이다!


 


북한은 국경이 닫힌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마음이 닫힌 나라다. 굳게 닫힌 저 나라를 열어가는 하나님의 방법은 전쟁도 아니고, 정치도 아니다. 그곳에서 나온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을 여는 것이다. 탈북자들이 바로 굳게 닫힌 저 나라를 열 수 있는 열쇠다. 또한 그들의 마음을 여는 열쇠는 돈도, 지식도, 기적도 아닌 하나님의 사랑이다. 성경 통독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되고 변화된 한 탈북자의 고백을 여기 싣는다. 그는 북한으로 호송되어 가는 도중 금식했고, 온성 보위부 집결소에서 순교했다.


 


“어떤 때는 가만히 앉아서 생각해보문 하나님이 너무 고맙수다. 나 같은 놈도 살려주려구 이렇게 먼 중국에까지 고생고생 오게 했으니 말이우. 그래서 나는 맨날 혼자 있을 때면 하나님 생각하면서 운다우. , 글쎄! 내 같은 놈이 뭐이라구 글쎄, 자기 아들을 그 고생시키고도 마지막에는 그렇게 끔찍하게 죽여버린다우? 난 아무리 생각해봐도 하나님이 고맙수다. 선교사님, 나 이제 더 바라는 것이 없수다. 내가 이만큼 산 것도 감사한데 이렇게 구원까지 해주셨으니. 나 이젠 죽을 때까지 북한 선교만 할 거외다.


- 장만식 선생의 고백



 

 

 

저자소개

 



최광


 


영남대학교, 대구신학교,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하였으며 총신대학교 선교대학원 신학석사(Th. M.) 재학 중에 NSM(New Spark Movement)선교회를 통하여 북한 선교 사역을 시작하였다. 1998년부터 중국에서 탈북자들을 대상으로 성경통독 및 선교 사역을 진행하였다.


그의 사역은 탈북자를 북한 선교사로 세워 북한 복음화에 일조했다는 점과, 성경 통독을 통해 말씀의 능력으로 주체사상을 극복해냈다는 점에 있어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열방빛선교회 대표, 황금종(탈북민)교회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목차

 



들어가면서_ 북한 복음화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이다


서문_ 탈북자 선교 실화 시리즈를 통해 배우는 북한 선교 - Dr. one. k


프롤로그_ 탈북자 선교, 오직 하나님이 하셨다


 


1장 죽음의 땅


1. 북한의 ‘고난의 행군’ 실상


식량난 | 최악의 장례식 | 주광호 선생의 증언


 


2. 체제에 저항하지 못하는 이유


주체사상과 세뇌 교육 | 수령절대주의 체제


2장 제1차 탈북자 선교


1. 1기 사역


길림 사역 | 제남 사역 | 정주 사역


 


2. 2기 사역


권능 선생 사역장 | 익두 선생 사역장 | 기풍 선생 사역장 | 선주 선생 사역장 | 바울 선생 사역장 | 하나님의 은혜 속에 진행되는 사역


 


3. 3기 사역


사역 준비 | 사역 초기 | 사역 상황 | 양육 비전 | 교육 활동 | 선생 임명


 


4. 1차 탈북자 북한 선교의 평가


사역장 관리 | 사역장 환경 변화 | 사역장 와해 | 사역의 열매


 


3장 제2차 탈북자 선교


1. 한국에서의 사역


사역 보고 | 한국 거처 | 체포된 북한 형제들 | 풀려난 북한 형제들 | 탈북자 구출 사역 | 열방빛교회 개척 | 통제 밖 사역


 


2. 다시 시작하는 북한 선교


사역의 문제점 | 조선족 선생과의 동역 | 자매 사역장 개척 | 자매 사역장 사역 | 탈북 형제들 | 남한으로의 구출 사역 | 탈북자 대상 개척교회 | 2차 선교 사역의 결실


 


4장 한국에서의 북한 선교 사역


1. 탈북민 교회


황금종교회 개척 | 황금종교회 성장 | 북한 선교 사역 | 중국 탈북자 단기 선교 사역 | 교회와 성경통독학교의 정체성


 


2. 성경통독학교


GMI탈북민성경통독100독학교 | 교육 과정 | 학생 문제 | 교육 성과 | 기도의 응답 | 영적 성장 | 필리핀 선교 | 사회 통합 | 마음을 여는 사랑 | 치유의 은혜 | 영적 리더로 성장 | 복음 전파자로 세워짐


 


3. 3차 선교 사역의 결실


1기 성경통독학교의 열매 | 성경통독학교의 결실과 비전 | 자녀의 축복


 


에필로그_ 하나님은 북한 선교를 위해 일꾼을 세우시는 일을 계속하신다


세우심 | 이루심 | 감사의 고백


 





 

 

본문중에서

 



최광 선교사의 사역 이야기는 북한 선교 역사에 있어 몇 가지 중요한 의미가 있다. 첫째는 탈북자를 북한 선교사로 세워 북한 복음화에 일조한 사역이라는 점이고, 둘째는 성경 통독을 통해 말씀의 능력으로 주체사상을 극복해냈다는 점이다. 한국 교회가 복음으로 말미암은 선교 통일과 북한 선교를 준비하려고 할 때 이 사역을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_서문 중에서


 


사랑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가치다. “하나님은 언제나 사랑에 목숨을 거는 사람 편이시다. 일이 아니라 사랑을 하려고 목숨을 걸 때 불가능한 일이 가능해진다. 이것은 이론도 신학도 아니다. 나의 오랜 사역 경험이다.” 내가 탈북민 사역자들에게 늘 하는 말이다. 탈북자들의 변화는 인간적인 힘으로는 도저히 불가능하다. 실로 하나님의 기적이다. 성경 통독 사역을 통해 탈북자가 변화되어 주님의 종으로 세워지면 사람은 순교자의 길을 걸어갔고, 사역의 현장에서 주님의 일을 훌륭하게 감당해냈다. 놀라운 일을 이루신 분은 오직 하나님이시다. _프롤로그 중에서


 


하루 8시간 시시각각 몰려드는 졸음과 싸워가며 한자리에 꼼짝하지 않고 앉아 성경을 읽기란 여간 힘들지 않다. 중노동 중의 중노동이다. 처음에는 녹음기에서 나오는 소리에 맞춰 글줄을 놓치지 않고 따라가기조차 힘들지만, 차츰 습관이 되면 빠른 속도에도 구절들의 의미를 충분히 새기며 읽을 있게 된다.


나는 탈북자들을 북한 선교사로 세우기 위해 성경 통독 사역을 실시했는데, 사실 방법에 의문을 갖기도 했다. 이것이 최고인지 확신할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기도하며 성경을 통독하는 가운데 방법이 가장 효과적이며, 동시에 북한 사람에게는 유일한 방법임을 확신하게 되었다. 고집스럽게 100독까지 이끈 결과, 그들을 사로잡았던 주체사상이 빠져나가며 하나님이 신이심을 그들이 고백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들이 성경을 살아 계신 하나님의 말씀이요 진리로 확고하게 믿게 되는 모습을 보았다. _p. 24


 


북한 선교를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면서 중국이 개혁개방을 했을 어떤 종교 정책을 사용했는지 살펴보았다. 개혁개방 이후 중국 정부는 달러를 벌기 위해 예배당은 마음껏 짓게 하면서도 설교는 중국인만 하도록 제한했다. 외국인이 설교하다가 발각되면 체포해 과중한 벌금을 부과하고 추방시켰다. 문제는 중국인 생명의 말씀을 제대로 선포할 있는 사람이 극소수에 불과하다는 점이었다.


이런 상태로 북한이 열린다면 북한은 꼭 중국과 같아질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 그렇다면 북한 선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생명의 말씀을 선포할 있는 북한 출신 선교사 양육이라는 판단이 섰다. 그래서 나는 사역에 전념하겠다고 하나님께 고백했다. _p. 29


 


얼마 지나지 않아 수요일 저녁 예배 시간에 바울 형제가 불쑥 특송을 부르겠다고 하더니하늘 가는 밝은 길이(새찬송가 493)를 불렀다. 그런데 2절로 넘어가면서 갑자기 눈물을 훔치기 시작했다. 탈북자들은 웬만해선 울지 않는다. 그들은 처절한 죽음의 고비를 넘어 온 사람들이라 마음이 굳어질 대로 굳어져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때 바울 형제뿐


아니라 다른 형제들도 눈물을 흘렸다. 변화가 시작된 것이다. _p. 38


 


 


광호 선생보다 앞서 부인 서 자매가 북경 천안문 기도회 때 천안문 광장에서 철야기도를 하다가 새벽녘에 중국 공안에 체포되어 북한 감옥으로 갔다. 그러나 그곳에서도 그녀는 믿음을 잃지 않았다고 한다. 감옥에서도 하루 종일 기도하는 그녀에게 보위부원들이 “당신, 예수 안 믿겠다고 말만 하면 당신 가족들의 위치와 체면을 봐서 풀어주겠다”고 했으나 그녀는 “나는 그럴 수 없습니다. 주님이 지금까지 나를 한 번도 부인하시지 않았는데, 내가 어떻게 주님을 부인할 수 있습니까? 나는 주님을 사랑합니다. 선생님도 예수님을 믿어보세요. 얼마나 좋은지 믿어보면 알 수 있어요”라고 말하며 단호히 거부했다. _p. 41


 


탈북 형제들은 정주에 이사 온 지 일주일이 지나도 개인 짐을 풀지 않고 당장 떠날 태세로 생활했다. 그런 형제들을 보면서 가슴이 아팠다. 형제들에게 평안한 마음을 주시도록 며칠을 기도했다. 기도 중 주님이 사과를 사라는 감동을 주셨다. 나는 사과 28상자를 사서 베란다에 가득 쌓아놓고는 한마디 툭 던졌다. “이 사과를 다 먹으려면 3개월은 걸릴 거예요.” 궤짝 가득한 사과를 본 탈북 형제들은 그제야 짐 보따리를 풀고 소지품을 정리해놓는 등 안정을 찾았다. 그들은 어찌나 사과를 좋아하는지 밥 먹은 후, 쉬는 시간, 통독하다가, 자다가 일어나서 사과를 먹었다. 사과를 먹기 시작하면서 형제들간의 크고 작은 다툼이 사라졌다. _p. 42


 


훗날 권능 선생 팀 학생으로 기차에서 체포되어 북송되었던 주명 형제가 살아 돌아와 도문 변방 구류소 벽에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칼빈, 요한”이라고 적혀 있는 글귀를 보았다고 전해주었다. 또 회령 지방에서 온 한 아주마이는 그 지방에 공문이 나붙고 청년 2명이 공개 처형되었다고 했다.


칼빈 선생은 당시 나이 26세로, 애티 나는 청년이었다. 그는 사역장에 늦게 들어온 요한, 기풍, 바울 형제를 가르쳤고, 다른 형제들에게 늘 자상하고 모범적이었다. 군 복무 시절에 설계를 했던 전력을 살려 바울의 전도 여행 등 성경의 모든 사건을 지도로 그려 다른 형제들에게 쉽게 설명해주곤 했다. 500독 정도 성경을 읽은 후에는 한국이나 미국에 가서 신학을 공부하고 싶어 했다.


요한 선생은 늦게 사역장에 들어왔으나 짧은 기간에 놀랍게 변화되었다. 자기는 머리가 나쁘니 남들이 한 번 할 때 열 번, 스무 번은 반복해야 된다며 밤마다 새벽 1, 2까지 말씀을 암송하고 별도 학습을 하곤 했다. “저는 꼭 목사가 되어 북조선의 많은 영혼을 구원하겠슴다. 지켜봐주십시오”라고 다짐하던 그였다. 칼빈 선생과 요한 선생은 탈북자로서 첫 북한 선교사가 되어 북한 땅에 들어간 첫 순교자가 되었다. _p. 59


 


선주 선생은 1999년 11월 29 상해 간수소에 구류되었다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생일인 2000년 2월 14 어린이와 노약자, 환자들과 함께 풀려났다. 그는 그곳에서 만났던 탈북자 한 사람, 한 사람이 그렇게 귀할 수 없었다고 고백했다. 하나님이 준비시키신 귀한 북한 복음화의 일꾼이라고 생각하니 사랑을 안 하고 싶어도 안 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그 시간은 선주 선생에게 민족 복음화 사명을 다시 깨우친 시간이었으며, 또한 하나님이 북한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를 깨닫게 된 기회였다. _p. 87


 


해가 떨어진 후 산꼭대기 바로 아래에 있는 산장에 투숙하며 8명의 형제들을 선생으로 임명하는 예배를 드렸다. 그때 어떤 선생은 감격해서 울었다. “하나님은 정말 고마우신 분임다! 우리 한번 생각해봅시다. 우린 정말 찌꺼기 같은 인생들이었슴다. 그런데 이젠 아님다! 이제는 북한 선교의 첫 장막을 여는 사람들임다. 이게 다 누기 때문임까? 우리 하나님 때문 아님까? 우리가 저 쓸데없는 김정일이를 위해서두 총폭탄이 되겠다고 날뛰구 다녔는데, 이제 하나님을 위해 못할 것이 뭠까? 아까울 게 뭐 있슴까? 우리 다 함께 한번 해봅시다. 북한 선교 해봅시다! _p. 126


 


1998 8월부터 2001 6월까지 350여 명의 탈북 형제들을 먹이고, 입히고, 재우며 하나님의 사람으로 양육했다. 그 가운데 250여 명이 예수님을 믿게 되었고, 70여 명은 신약성경 100-200, 구약성경 20-30, 말씀 300-1,200절가량을 암송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전할 수 있는 귀한 일꾼들로 세워졌다.


중국 공안과 군인들에게 체포되어 추방될 때까지 3년간 무려 90여 개의 사역장을 세웠다. 또한 지정된 재정 후원 단체가 없었지만 하나님이 예비하신 사람들을 통해 3억 원에 가까운 재정을 공급받아 사역하며 탈북자를 북한 선교사로 세우는 사역이 가능함을 확인했다. 주체사상에 철저하게 세뇌된 탈북자들이 말씀 사역을 통해 변화되는 모습을 보았기 때문이다.


350여 명의 형제들 중 한국으로 온 사람은 50여 명(2006년 기준)에 이르렀고, 서안에서 함께 체포되었던 74명 중에 20여 명이 기적적으로 재탈북해 한국으로 왔다. 한국에 온 이들 가운데 상당수가 대학에 진학해 공부했고, 몇몇은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과 장로회신학대학원, 합동신학대학원을 졸업해 사역자가 되었다. _p. 140


 


 


탈북자들을 찾아 또다시 떠났다. 탈북자들을 찾기 위해 철저히 탈북자가 되었다. 그들의 심정으로 찾음의 길이 아닌 도망의 길을 떠났다. 그러고는 깨달았다. ‘갈 곳도, 있을 곳도 없는 사람들, 말도 통하지 않고 모든 것이 낯선 남의 나라에서 아무런 보호도, 인연도 없지만 계속해서 어디론가 살 수 있는 곳을 찾아가야만 하는 사람들, 공안들과 북한 보위부가 올 수 없는 안전한 곳을 찾아야 하는 사람들, 게다가 어떤 식으로라도 돈을 벌어서 북한에 굶주리고 있는 가족들에게 보내야만 하는 절박한 마음을 가진 이들….


탈북자들이 눈앞에 많을 때는 보이지 않았던 그들의 심정을 그제야 비로소 알게 되었다. 그러자 눈에서 눈물이 하염없이 흘렀다. 탈북자들의 마음속에서 그들과 함께 울고 계시는 주님의 마음도 만났다. 이후 하나님이 탈북자들이 있는 장소들을 열어주셨다. _p. 174


 


북한 정권의 억압도, 딸을 잃은 상처도 윤 자매 속에 깃들인 하나님의 사랑을 지울 수 없었다. 윤 자매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따라 성경 통독 사역장으로 들어갔다. 그러면서 이렇게 말했다. “저는 1년간 공부하고 훈련받아도 한국으로 가지 않겠습니다. 중국에 남아서 북한이 열릴 때까지 북한 선교를 하겠습니다.


한국은 윤 자매의 꿈도 아니었고, 천국도 아니었다. 천국은 바로 그녀의 마음속에 깃들어 있는 하나님의 사랑이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진정으로 사는 법을 가르쳐주시기 위해 그들을 광야로 데리고 가셨다. 하나님은 탈북자들에게 광야와 같은 중국에서 살아가는 법을 가르쳐주신다. 탈북자에게 벼랑 끝과도 같은 중국에서 진정한 신앙을 만나게 하신다. 탈북자들이 찾아가야 하는 것은 살기 좋은 나라가 아니라 살 수 있는 방법이다. 탈북자들이 찾아 발견하고 훈련해야 하는것은 바로 신앙의 삶이다. _p. 192


 


국내에는 북한 선교를 하는 단체와 선교사들은 많았으나 그들 중 북한과 북한 사람들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가지고 사역하는 사역자와 단체는 적었다. 대다수가 의욕만 앞선 상태로 사역하다보니 시행착오와 부작용을 겪을 수밖에 없었다. 이 때문에 소모된 비용과 노력에 비해 성과가 정말 적었다. 정권 차원에서 전략적으로 대응하는 북한을 선교하기 위해서는 마찬가지로 전략적 선교가 필수적이다. 특히 장기적 안목을 가지고 북한 선교를 바르게 이끌어줄 북한 선교 중심 기관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러한 때에 한국에서 사역을 다시 시작하라는 음성을 들은 나는 탈북민 교회를 개척해 국내에서 북한 선교 사역을 이어갔다. _p. 200


 


졸업할 때가 가까워지자 성경통독학교 학생들이 신학대학에 가겠다고 말했다. 등록금에 대한 염려도 전혀 없었다. “아빠니깐 대주시겠지 뭐! 나를 죽일 거라면 북한에서 벌써 죽이셨겠지. 여길 데려오셨으니 여기서 할 것들을 보장해주셔야 하는 게 당연한 것 아닌가? 나는 신학교에 갈 거야. 그리고 전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가 될 거야.” 요한이는 이렇게 고백했다. “이제는 왜 통독해야 하는지, 왜 내가 북한 땅을 살려야 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내가 왜 한국에 왔는지, 왜 이 자리에 있는지 알겠습니다. 땅 끝까지 복음을 들고 나가야 하는 사람이 나입니다. 나에게 성경 통독은 절대적으로 필요한 과정이었습니다._p. 258


 


이 모든 과정을 끝까지 잘 견뎌낸 이들이 바로 7명의 졸업생들이다. 2013년 7월 1부터 시작한 GMI탈북민성경통독100독학교는 2014년 9월 7에 7명의 졸업생들을 제1기생으로 배출해냈다. 처음 성경통독학교를 시작할 때 하나님께 30명을 보내달라고 기도했다. 그중에서 3명이 북한 선교 비전을 품고 헌신하게 된다면 ‘성공’이고, 5명이 남으면 ‘대박’이고, 7명이 남으면 ‘기적’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정말 기적이 일어났다.


7명의 청년들이 신약성경 100, 구약성경 20독을 했고, 수백 절의 말씀을 줄줄 외우게 되었다. 그리고 매일 5시간씩 기도하면서 하나님과 깊은 친밀감을 형성했다. 용서하는 법과 사랑하는 법을 배웠으며, 범사에 감사하는 자들이 되었다. _p. 259


 


그동안 제6기까지 진행된 국내 성경통독학교를 통해 귀한 북한 출신 사역자들이 세워졌다. 특히 성경통독학교 제5기는 8명의 졸업생들을 배출했는데, 그중 5명이 총신대학교에 입학했고, 2명은 선교사로 지원해 각각 일본과 중국으로 파송받아 졸업과 동시에 출국했다. 이처럼 성경통독학교는 여전히 하나님의 귀한 도구로 사용되고 있다.


이제 하나님은 새로운 비전을 보여주셨다. 바로 국제성경통독센터 건립이다. 현재 교회 겸 학교 건물은 매우 노후된 상태다. 비가 오는 날이면 바닥에서 올라온 물로 인해 온 예배당 마룻바닥이 젖어버린다. 이러한 문제 때문에 나를 비롯한 교회 성도들이 이전을 놓고 오랫동안 기도했는데, 하나님이 미국 은혜한인교회를 통해 센터를 건립할 아름다운 땅(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오빈리 154-14번지)을 허락해주셨다. _p. 260


 


 


다음은 2017년 9월 7 GMI탈북민성경통독100독학교 졸업생들 중 한 명인 에스더의 감사 고백이다.


“이 모든 분의 사랑 속에서 저는 하나님 앞에 가까이 있었고, 하나님의 사랑을 느낄 있었습니다. 저는 정말 상처가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저는 상처가 너무 싫었고 불평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상처가 감사로 바뀌었습니다. 어떤 사람이 제게 상처를 준다고 해도 사람에게 상처를 주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사람을 위해서 기도하게 되었고 그것을 통해서 깊은 하나님의 사랑을 느낄 있었습니다. 그렇게 만난 하나님은 나와 함께하시고 나를 인도하시고 사랑하시는 나의 아바 아버지이십니다. _p. 에필로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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