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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에서 공간으로 - 1965년 여름의 열기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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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시간에서 공간으로 - 1965년 여름의 열기 속으로
소비자가 15,000원
판매가 13,500원
제조사 도서출판 동연
원산지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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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시간에서 공간으로 - 1965년 여름의 열기 속으로
저자/출판사한숭홍/도서출판 동연
ISBN9788964479193
크기신국판mm
쪽수156p
제품 구성낱권
출간일2023-07-13
목차 또는 책소개상세설명참조



◈ 책 소개

“36일간의 한국일주 여행기”

24세의 젊은 날 1965년 여름, 이곳저곳을 유랑하며 보헤미안처럼 살던 한숭홍 교수의 36일간의 한국 일주 여행기다. 7월 26일부터 8월 30일까지 우리 나라 곳곳을 누비며 다녔던 긴 여정에서 저자가 직접 보고 느낀 인상 깊은 경험들을 담았다. 이전의 그 어떤 여행과도 비견될 수 없을 정도로 발길 닿는 곳마다 엮였던 아름답고 풋풋한 인연은 지금까지도 저자의 그리운 추억으로 뇌리에 남아 있다.
그는 여행 중 유적지에 들를 때마다 사적(史蹟) 기록 설명문을 수첩에 꼼꼼히 적어두었다. 잠자리에 들기 전에 그날의 여행 일기도 자세히 노트해 두었다. 이렇게 간직했던 기록을 근간으로 하여 Christian World Review지에 “시간에서 공간으로”라는 제목으로 연재되었고, 그 기록을 모아 이렇듯 한 권의 책으로 묶었다.


◈ 저자 소개

󰠛 지은이 _ 한숭홍(韓崇弘) 󰠛

(現)장로회신학대학교 명예교수 · 시인

1942년 4월 8일 평안북도 강계 출생
연세대학교 신과대학(Th.B.)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Th.M.)
독일 München대학교, Tübingen대학교,
Aachen대학교에서 수학
1978년 동 대학교에서 철학박사(Dr. phil.) 학위
장로회신학대학교 교수(1980-2007)
동아세계대백과사전 집필위원 및 편집위원
한국기독교교육학회 회장
미국 University of Dubuque Theological Seminary 교환교수
교육부 장관 위촉 교육과정 심의위원
미국 San Francisco Theological Seminary 교환교수
국제PEN한국본부 회원

󰠛 시집 󰠛
『나무에게 배우다』, 『유리 온실』, 『열쇠와 자물쇠』, 『천사의 음성』, 『N극과 S극』, 『툴라의 머리카락』

󰠛 회고록 󰠛
『시간의 여행』(2020), 『생각의 지평』(2021)

󰠛 연서 모음집 󰠛
『첫사랑엔 잉크가 마르지 않았다』(2023)


◈ 차례


머리말


한국의 최북단, 대진에서
기차는 빗속을 달리는데 | 노을 녘 동해 물결 | 대진에서 첫 밤을 보내며

초도리-화진포-영랑호에서
새벽을 여는 예배당 종소리 | 초도리의 여름 바다와 하늘 | 화진포 해변에서 | 영랑호에서 배를 저으며

태백산맥 지류에 솟아있는 설악산
눈의 산, 설악 | 외설악 고찰 신흥사 | 울산바위와 흔들바위 | 석굴법당 계조암 | 와선대와 비선대

설악산 등반길에서 일어난 일
징검다리 건너다 물에 빠져 | 비를 맞으며 산으로 | 바위벽 오르다 미끄러져 돌출된 바위에 걸려 | 비룡폭포로 가는 길

경포대 농가에서
낙산사-의상대-홍련암 | 홍련암 앞바다에서 조산 해수욕장으로 뱃놀이 | 농가에서 하룻밤, 무수한 별과 애연한 풀벌레 울음소리

월정사
월정사로 가는 산길 굽이굽이 | 석존 진신사리 봉안한 8각 9층 석탑 | 깊은 산사에서 독경과 목탁 소리, 별이 흐르는 밤

부석에서 밤을 보내며
영주에서 부석으로 | 부석여관 남포등 아래서

태백산 부석사
도승의 극락세계, 뜬돌절

울진 성류굴
동굴 속, 천연의 비경 | 태백장에서 하룻밤, 긴 여운

경주에서
경주에 머물러 있는 그리움은 만남으로 이어지고 | 형산강과 토함산 그리고 내게 남겨진 하룻밤의 추억 | 불국사, 침묵 속 속삭임이 들려오는 곳

통도사-석남사-범어사
아버님께 우편엽서로 전하는 여행기

진해-마산-충무
진해의 명물, 탑산에 오르며 | 마산, 자유를 위해 젊음을 던진 순국의 고장 | 민족의 선혈이 솟구치던 성역

충무-한산도에서
충무공 이순신, 저 동상 앞에서 무슨 말을 하랴 | 다도해, 선경(仙境)의 바다 | 한산섬 수루에 앉아 | 한산섬 농가에서 보낸 하룻밤

한산도-충무-진주
남강, 푸른 물은 말이 없다

청곡사
호국 · 충절의 고장, 진주 | 월아산 청곡사 일주문을 넘어 | 여행 중엔 우연도 행운이다

진주-하동-곡성-광주-목포
오늘 여정의 종점, 목포에서

목포-흑산도
다도해 섬 사이를 벗어나 흑산도로 | 꼬리를 감추고 사라진 통일교 신도 | 한여름의 흑산도, 바람결에 묻혀온 숱한 꽃잎

흑산도-예리-진리-장도-홍도
진리에서 만난 서양 신부 | 청옥색 망망대해를 가르는 통통배 | 해녀의 섬, 홍도 | 사공 영감 고모님 댁에 여장을 풀고

홍도를 일주하며
격랑을 헤쳐가며 공포 속 홍도 일주 | 홍도 등대에서

목포-해남 대흥사-제주도
해남 두륜산 대흥사

맺음말



◈ 본문 중에서

물에 잠겨 물살에 어른거리는 반석들, 저들의 춤사위 같은 모습, 포효하는 물소리와 쉼 없이 일고 있는 물거품, 하늘과 구름, 울창한 숲과 산봉우리들이 흘러가고 있는 세월을 노래하고 있는 듯한 이 광경, 이런 게 자연이 창조해내는 예술이 아닐까.
예술은 현실 속에서는 몽환적이고 고혹적인 향수 같은 것. 하지만 예술에 취하였던 환상을 털고 보면 현실은 너무 삭막하다.

「설악산 등반길에서 일어난 일」 중에서

나는 어디를 가거나 여행할 때는 그곳에 주어진 낯선 환경의 새로움을 즐긴다. 어젯밤, 노숙해야 할 뻔했던, 실제로 길가에서 밤을 보낼 수밖에 없었던 그런 절박한 상황에서도 이런 경우도 겪어 봄으로써 인생을 좀 더 진지하게 느낄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
깊은 밤 시골길을 걸어가며 여름의 밤 향기와 자연의 품에 안긴 서정을 느껴보는 여행객의 가슴에는 어떤 느낌이 몸에 저며올까. 나는 여행 중 몇 사람이나 내가 격은 이런 여로의 우연을 접할 수 있으려나 자위하며 행복한 밤을 보냈다.
「월정사」 중에서

20분 정도 입구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청년 두 명이 나타났다. 구세주라도 만난 듯 4명으로 들어가자고 말을 건네는데도 안내인은 대꾸조차 하지 않는다.
좀 더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 또 한 무리의 남녀가 몰려왔다. 칠팔 명은 되어 보인다. 그러나 저들은 아침 식사를 하고 들어가겠다며 건너편 바위 위에 둘러앉아 가지고 온 음식을 펼쳐놓는다. 보아하니 급한 게 없는 사람들인 것 같다. 음식을 나누며 유유자적하는 저들의 모습을 보니 ‘같은 기다림인데 나에게는 언제나 시간이 긴장의 지속이었던 게 아니었나’라는 생각이 든다.
「울진 성류굴」 중에서

아낙네들의 수다에 묻어 나오는 소박한 인정에서 덧칠하지 않은 인간의 본성을 느낄 수 있었다. 이런 게 삶의 상생이리라. 저들의 짐보따리에는 생활에 필요한 여러 가지 공산품과 식품이 가득 담겨있었다.
바다를 품은 듯한 형태의 백사장에는 갓 잡아 온 멸치들이 해풍에 말려지고 있었고, 한쪽에서는 몇 사람이 낡은 그물을 꿰매고 있었다. 아이들이 갯벌에서 조개나 굴을 캐내는 모습도 평화로이 보인다. 이런 게 다도해의 천진한 풍경이리라는 생각을 하며 눈을 떼지 못했다.
멀리서 조그마한 고기잡이배 몇 척이 파도에 출렁이는데 갈매기 몇 마리가 그 위를 날다 섬 가로 사라진다.

「충무-한산도에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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