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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퇴하는 한국교회와 한 역사가의 일기 (201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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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쇠퇴하는 한국교회와 한 역사가의 일기 (2016-2021)
소비자가 20,000원
판매가 18,000원
제조사 새물결플러스
원산지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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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쇠퇴하는 한국교회와 한 역사가의 일기 (2016-2021)
저자/출판사옥성득/새물결플러스
ISBN9791161291994
크기148x210mm
쪽수440p
제품 구성낱권
출간일2021-04-28
목차 또는 책소개상세정보참조


  기본상품명 쇠퇴하는 한국교회와 한 역사가의 일기 (2016-2021)
  출판사 새물결플러스
  저자/역자 옥성득
  ISBN 979-11-6129-199-4
  출시일 2021-04-28
  크기/쪽수 148x210mm 440p

쇠퇴하는 한국교회와 한 역사가의 일기

2016-2021

 

 

책소개

드라마 “시그널”에서는 현재의 형사가 과거의 어느 형사와 무전기를 통해 대화하게 되면서 사건을 해결해간다. 두 형사가 서로의 상황에서 단서를 얻어, 부당한 일을 바로잡고 소중한 것을 지키려고 노력한 결과로 드라마 속 ‘과거’와 ‘현재’가 바뀐다. 『쇠퇴하는 한국교회와 한 역사가의 일기』의 저자 옥성득 교수는 지난 35년이 넘는 시간 동안 과거로부터 전달된 수많은 무전(사료)을 해독하며 지내온 한국교회사가다. 이 책에서는 역사가로서 과거와의 대화에 천착해온 그의 현재에 대한 직접적 독해를 엿볼 수 있다. 본서는 지난 5-6년간 사회적 신뢰를 잃고 쇠퇴하는 한국교회를 멀리서 바라보며 틈틈이 일기처럼 적어둔 저자의 단상을 모은 책이다. 기록 당시의 생생한 이슈들을 중심으로 한국교회의 잘못이나 문제점을 일관된 관점으로 비판하면서 나름의 구체적 대안을 제시하기도 한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그때그때의 현안을 다루고 있는 이 책이 일관되게 비판하는 문제를 크게 정리하자면 대형 교회 세습과 목회자 표절 문제, 기업형 교회 패러다임, 현실에서 유리된 서구중심적 신학, 국수주의와 혼합된 세대주의 종말론, 개신교 극우주의 등이다. 특히 대형 교회 세습 문제에 관해서는 교단의 재판 경과를 추적해가면서 신사 참배에 비견되는 죄악이라고 할 만큼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2017년 “세례 요한은 왜 세습하지 않았나?”, 2018년 “통합 총회 세습 재판일에 고함”, 2019년 “교회 세습은 성직 매매이자 적그리스도 행위” 외 다수의 글이 있다. 2018년 당시 SNS상에 공개되었던 저자의 통합 목사직 사직서 내용의 일부는 JTBC 뉴스룸 앵커브리핑에 인용되기도 했다.

2017년 “교회는 사업하는 회사가 아니다”를 비롯한 여러 글에서는 소수 대형 교회의 독점이 낳은 부작용을 언급하며 급진적인 개혁을 촉구하고 있다. 저자는 한국에 기업형 교회 패러다임이 빠르게 정착한 경위를 역사적으로 분석하는 한편 개혁의 구체적인 방향도 간단히 제시한다. 2020년 “신학과 신학 서적의 영미 종속”을 비롯한 몇몇 글에서는 번역서가 기독교 출판물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한국 저자가 활약하지 못하며, 한국교회의 개혁에 기여할만한 고유의 신학이 발달하지 못하는 원인을 설명하고 변화를 촉구한다. 2018년 “한국인은 선민이 아니다”, 2020년 “윈 형제의 『백 투 예루살렘』 비평적 읽기” 등에서는 한국 개신교 근본주의 전반에 깔려 있는 국수주의와 그에 혼합된 세대주의적 종말론을 비판한다.

마지막으로 이 책은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역사적 근거가 부족한 해석들도 지적한다. 2019년 “샤머니즘 탓인가?”에서는 한국교회의 기복 신앙적 측면을 샤머니즘의 영향으로 보는 관점을, “3·1 운동에 대한 내연과 외연의 문제”에서는 ‘대부흥 운동’이라는 내연이 ‘3·1 운동’으로 외연했다고 보는 관점을, 2021년 “‘조선의 예루살렘 평양’은 신화에 불과”에서는 1920년대의 평양을 성시로 보는 관점을 역사적 근거나 논리가 약한 주장으로 비판하면서, 근거에 기반한 명확한 해석이 필요함을 역설한다. 2019년 “한기총의 기독교 정권론”과 2020년 “전광훈은 역사 왜곡을 중단하라”에서는 이승만 정권을 기독교 정부로 보는 관점 역시 역사를 너무 단순하게 보는 것이라며 조목조목 비판했고, 2020년 “성 지향이 아니라 정치 지향이 한국교회를 망친다”, 2021년 “좌파냐 우파냐” 등에서는 개신교 극우주의와 좌우 대립 문제에 관해도 역사적 근거에 따른 저자의 견해를 밝히고 있다.

성경은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졌는지를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계 2:5)고 당부한다. 과거를 모르거나 잘못 알고 있다면 현재의 실상을 올바르게 파악하고 문제에 제대로 대처할 수 없다. 회개하려면 정확히 “어디서 떨어졌는지”, “처음 행위”가 과연 무엇이었는지 성실하고 정직하게 돌아봐야 한다. 저자 옥성득 교수는 지금까지 『다시 쓰는 초대 한국교회사』나 『한국 기독교 형성사』 등에서 과거에 관한 치밀한 작업을 통하여 잘못 알려진 교회사를 바로잡고 보다 진실한 그림을 그려내기 위해 분투하였으며 뚜렷한 학문적 성과를 냈다. 그의 눈에 비친 오늘날의 현상에 대한 기록은 그 자체만으로도 중요한 사고의 전환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며, 나아가서 깊이 있고 흥미로운 저자의 세계로 초대하는 초청장이 될 것이다.

 

 

지은이

저자 | 옥성득

서울대학교 영문학과와 국사학과를 졸업한 후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과 대학원에서 신학 수업을 이어나갔다.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 프린스턴 신학교(신학석사)와 보스턴 대학교 신학대학원(신학박사)에서 기독교 역사를 공부했다. 현재 UCLA 아시아언어문화학과 임동순·임미자 한국기독교학 석좌교수로 재직하면서 한국 근대사와 한국 종교사를 가르치고 있다. 저서로는 『대한성서공회사』(전 3권), 『첫 사건으로 본 초대 한국교회사』, 『다시 쓰는 초대 한국교회사』, 『한국 기독교 형성사』(제37회 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 대상) 등이 있고, 편역서로는 『언더우드 자료집』(전 5권), 『대한성서공회사 자료집』(전 3권), 『목판화로 대조한 그리스도와 적그리스도의 생애』, 『마포삼열 자료집』(전 4권) 등이 있다.

 

 

차례

프롤로그: 역사가의 일

 

# 2016년

2014년 올해의 단어 | 2015년 올해의 단어 | 성경을 소리 내어 읽어야 하는 이유 | 미래가 불안한가, 과거가 불안한가? | 전천년설과 사회 참여 | 남반구 기독교의 반격 | 많이 배우고 똑똑한 엘리트는 왜 이기적인가? | 귀추법에 물든 교회 | 표절과 신화 만들기 | 한 사람의 평가는 말년을 보라 | 좋은 책이 없어서 교회가 죽는다 | 직무 유기 | 이단에 물든 한국교회, 회개문 내고 자숙하라 | 4퍼센트 | 밤을 새우며 공부하는 후배들에게 | 3대가 어찌 같을 수 있으랴? | 파자점 | 30대 초반에게 거는 기대 | 올해의 단어: 물러가라

 

# 2017년

2017년 개신교 전망 | 아시아 최대 종교는? | 세례 요한은 왜 세습하지 않았나? | 종교와 과학이 따로 노는 동아시아 | 불교 사찰과 기독교 | 올라가는 산은 하나인가? | 한국교회의 부적 | 개천에서 살아남는 게 용하다 | 종교인 납세 | 종교개혁 500주년보다 한국교회 1주년이 중요하다 | 목사들에게 고함 | 평균 연령 60세의 노쇠한 한국교회 | 한국은 크리스텐덤이 아니다 | 한국교회가 양산하는 두 유형의 사람 | 주식회사 루터, 주식회사 칼뱅 | 문자주의의 폐 | 루터의 공동 금고 | 세습 원로 목사의 참회 | 사회적 자본과 세습 | 종교개혁 500주년과 기이한 일 | 종교개혁과 마술 | 나는 누구인가? | 교파 분열과 대형 교회의 등장 | 대형 교회와 성형외과가 잘 되는 이유 | 교회는 사업하는 회사가 아니다 | 신학생들이여, 분발하라 | ‘하나님’ 인플레 시대 | 기독교는 매개를 통해 전달 | 세습 교회의 자선은 언 발에 오줌 누기 | 한국 대형 교회 현상에 대한 인류학적·역사적 설명 | ‘오직 성경’에 대한 오해 | 올해를 한 문장으로 표현하면 | 인생의 공식: 셋 다 취할 수는 없다 | 한국교회는 기생충을 가득 채운 채 달리는 욕망의 전차 | 올해의 단어 1 | 올해의 단어 2: 동물의 왕국 한국 개신교회

 

# 2018년

NEXT! | 누구에게 세례를 줄까? | 광화문 태극기 집회 | 남성 성범죄 문화: 이 땅의 네피림들 | 장로교회의 실상 | 예수가 땅에 쓰신 글과 미투 운동 | 진보 신학이 부활 신앙으로 연결되는가? | 신학 덕후 현상 | 감리교회의 잃어버린 20년 | 장로교회의 양극화 | 신학교가 사는 길 | 누가 가나안 성도가 되는가? | 설교는 비밀 결사 항전 지령 | 한국 개신교의 성장 쇠퇴 순환론 | 배워서 사람 되자 | 한국 개신교는 소수 종교임을 자각해야 | 한국인은 선민이 아니다 | 통합 총회 세습 재판일에 고함 | 통합 목사직 사직 | 부활이 없다는 사두개적 세습 세력 | 시(詩)를 공부해야 하는 이유 | 술이부작에서 술이창작으로 | 한국 기독교 제1과제: 가족주의 극복 | 한국교회에는 왜 이단이 많은가? | 왜 소통이 안 될까? | 한국 기독교사와 중국 기독교사 연구 비교 | 종교개혁 주일에 | 한국교회와 초대형 교회의 미래 | 올해 교계의 말, 말씀, 망언, 궤변

 

# 2019년

하루를 천년같이 | 역사는 깊다 | 차라리 숙명론이 좋다 | 박문약례: 교회가 사는 길 | ‘기독교’를 청산하라 | 김구는 대부흥 운동의 산물 | 의궤에는 왕이, 제사에는 조상이, 예배에는 하나님이 없다 | 폭풍에도 주무시는 주님 | SNS 가나안 성도 | 한기총의 기독교 정권론 | 한국교회 쇠퇴의 4대 요인 | 전도사의 힘 | 교회 세습은 성직 매매이자 적그리스도 행위 | 가나안 성도가 양산되는 이유 | 좀비와 3·1절 | 3·1 운동에 대한 내연과 외연의 문제 | 성직 매매는 지옥 8층 말레볼제에 던져질 죄 | 교회 세습, 성경이 금하지 않았으니 해도 될까? | 저울추와 같은 그리스도인 | 샤머니즘 탓인가? | 경전 숭배 | 성경을 어떻게 읽을까? | 유자 탱자 망자 | 아멘과 할렐루야의 타락 | 세계 기독교 통계 | 한 집안 살리려고 교단이 죽어 | 불안이 매직을 부른다 | 한국 우파 개신교는 파우스트가 되려는가? | 이 시대의 명언록 | 설교 변천사 | 하나님과 세상이 만나는 자리로 가는 교회 | 패밀리 트리 | 60대는 꿈꾸는 때 | 거짓 예언의 한국교회: 전광훈의 대한민국 폭망설 | 대형의 승리 | 올해의 명언

 

# 2020년

적록 색맹의 극우 한국교회 | 데칼코마니 | 예수의 옷깃, 역사의 옷깃 | 주일 예배를 중단한 경우 1 | 전광훈은 역사 왜곡을 중단하라 | 주일 예배를 중단한 경우 2 | 바이러스에 걸린 한국 개신교 | 신학과 신학 서적의 영미 종속ㅍ팬데믹과 한국 기독교 | 실용적 접근과 좀비 교회 | 신(新) 파자 풀이 | 종려 주일 | 교회는 몸, 신학자는 등뼈 | 예배의 중요성 | 코로나 이후의 세상 | 해방 이후 격변의 역사 속 하나님 | 코로나는 지구가 내민 고지서 | 나사로야, 나오라: 한국 개신교 지각 변동 임박 | 팬데믹 이후 한국교회 | 필경연전(筆耕硯田) | 코로나 우울증 | 교회의 실패 이유 | 코로나 시대에 간호하는 교회 | 블루 오션: 한국 기독교 역사 공부 | 내가 어째서? | 코로나19 이후 한국교회 조직 개혁안 | 말이라는 것 | 기독교 출판사가 번역서를 많이 내는 이유 | 코로나 이후 교회의 활로: 공공재 늘리기 | 일상의 신학자 예레미야 | 우물 안 개구리 | 새 술은 새 부대에 | 서(恕): 코로나 시대 한국교회의 생존 양식 | 기복 종교 | 게으른 자는 | 지도자가 되지 말라 | 스트링펠로우의 책 첫 줄을 읽고 충격을 받다 | 통심불금(痛心不禁): 대부분이 잘못하고 있었다 | 칼뱅과 전염병 확산자 화형 | 신발을 벗을 때: 비대면 예배가 진정한 예배가 되는 때 | 5퍼센트도 많다 | 진정한 데모 | 문맹, 질병, 가난의 악순환을 끊자 | 성 지향이 아니라 정치 지향이 한국교회를 망친다 | 교단 총회: 전광훈보다 노인 정치를 퇴출하라 | 한국교회는 예배에 목숨 걸지 않았다 | 지금 본회퍼가 살아 있다면? | 셀피냐 거울이냐: 역사를 공부하는 이유 | 예장 통합, 현실을 목도하고 세습 금지 헌법을 준수하라 | 벌거벗은 세습 교회 | 작은 일 하나: 교회 세습과 신사 참배 | 최대 교단의 탄생 | 10만 교인의 탈영 | 행림교회 없나요? |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 이 산에서 저 산으로 | 인생의 좌우명 | 8계명: 한국교회가 사는 길 | 유위와 무위 | 나를 화장해도 내 혀는 불타지 않을 것이다 | 천지인 신학 | 올해의 단어

 

# 2021년

2021년 한국교회 전망 | 생은 항해, 노 젓기의 세 유형 | 땅끝과 대위임령, 사도와 제자 | 기독교인은 범죄율이 낮은가? | 교회 멸망의 원인 | 하나님의 학교 | 에이비슨은 지공주의자 | 두려운 일: 이런 교회가 죽으면 기독교가 살까? | 코로나 사태: 한 달란트의 기회 | ‘ANTI-COVID-19 유엔 카드’ 부적 | 인터콥이 궁금하다 | 윈 형제의 『백 투 예루살렘』 비평적 읽기 | ‘조선의 예루살렘 평양’은 신화에 불과 | 좌파냐 우파냐 | 한국교회의 한 병폐: 본질주의 | 기독교인 유튜버나 일부 목사의 IQ는? | 집요한 저류 | 9월 9일이 문제인가? | 왜 한국인 저자의 책은 읽지 않을까? | 한국 남자의 생애 주기와 불온의 미덕 | 기미년 3·1절에 읽은 성경 구절 | 대형 교회에 호소함: 풍년 7년과 흉년 7년

 

에필로그: 지금은 한국교회 『난중일기』와 『징비록』을 쓸 때

 

 

 

추천사 중에서

역사가의 임무는

SNS 알고리즘을 깨는 것,

당대의 관심사를 뒤흔드는 것.

그의 언어는 애매하고 임시적이며

그의 이야기는 자주 다른 길로 빠진다.

고문서실에 쌓여 있는 먼지 덮인 자료들과

디지털 스크린마다 떠오르는 사료를 꼼꼼히 넘긴다.…

지난 6년간 쇠퇴하는 한국교회를 멀리서 바라보며 고뇌하며 쓴 글이다.…

페이스북과 블로그와 유튜브로 나눈 이야기들이지만

사이버 공간의 글과 영상은 사막의 모래처럼

바람이 불면 흔적 없이 사라지기에

책 한 권으로 엮어보았다.

완결된 담화는 없지만

단상의 모래알에서

개혁의 돌팔매를 드는 예언자가,

묵시의 뜨인 돌을 보는 묵시가가,

도시 사막에 수도원을 짓는 성자들이 나오기를 바란다.

모래바람이 분다.

프롤로그: 역사가의 일 중에서

 

 

본문 중에서

과거는 새롭게 이해함으로써 바꿀 수 있지만 미래는 바꿀 수 없다. 미래는 하나님의 계획에 따라 이미 정해져 있기 때문이다. 미래가 불확실한 것이 아니라 과거가 불확실하다. 나라나 교회가 과거사를 투명하게 정리하지 않으면 미래는 오지 않는다.

_2016년 미래가 불안한가, 과거가 불안한가?

 

한국교회는 왜 한국 종교 사회 구제 사업(이재민 구호 등)의 70%를 하면서도 욕을 먹을까? 바로 신용도에서 0점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형 교회 목사가 거짓말하고 표절하고 작년에 한 말을 올해 뒤집는데, 그 교회 재산의 5%도 안 되는 돈으로 시혜하듯 나눠주는 구제에 누가 감격하겠는가? 경주 최 부자 집은 도덕적 삶을 살며 신용도를 쌓은 바탕 위에 소작 수입의 1/3을 구제에 쓰기까지 했다.

_2017년 세습 교회의 자선은 언 발에 오줌 누기

 

흔히 1907년 부흥 운동의 열기가 내연(內燃, 안으로 불탐)하여, 1919년 민족 운동으로 외연(外延)했다고 본다. 그러나 나는 이런 애매한 역사 해석을 수용하지 않는다. 그것은 일종의 신비주의적 해석이다. 12년간, 혹은 10년간 내연만 했다면 이미 심장이 연탄재가 되었을 것이다. 그 전부터 민족 운동으로 계속 행동해온 이들이 3.1 운동을 추동했다고 보아야 한다.

_2019년 3·1 운동에 대한 내연과 외연의 문제

 

1920년대에는 마치 오늘날 전광훈의 문재인 11월 사망설이나 대한민국 12월 폭망설, 4월 총선 주사파 승리 후 개헌설처럼, 지진과 화산 폭발로 일본 열도가 바닷속으로 가라앉는다는 예언이 판을 쳤다. 과거에도 혹세무민하는 예언이 난무했다. 일제 강점기에는 일본이 망한다고 했고 해방 이후에는 남한이 망한다는 말로 사람들을 현혹했다. 1926년 한국 교계에 종말론과 예언이 많아진 것은 1924-1925년 반기독교 운동이 고조되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_2019년 거짓 예언의 한국교회

 

한국교회가 현세 기복적인 것, 맘몬을 섬기고 돈을 섬기고 물신을 섬기는 것은 샤머니즘의 영향 때문이 아니다. 목사와 교인 때문이다. 무교를 탓할 것이 없다. 한국 개신교인이 다른 종교인보다 더 기복적이다.…타종교 탓 그만하자. 다 기독교 탓이다. 타락한 한국 기독교 때문에 한국 사회가 돈에 미치고 권력에 미쳐 있다. 다 내 탓이다.

_2020년 기복 종교

 

‘조선의 예루살렘 평양’은 신화에 불과하다. 일제 강점기 문서에서는 그 말을 찾기가 쉽지 않다. 해방이 있었던 1945년 이전 그 말의 용례는 적다. 그런데 평양의 기독교인들은 남한으로 이주한 이후, 상실한 평양을 돌아보면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동양의 예루살렘 평양’이라며 그리워했다. 그러나 그것은 그들의 상상 속에서 미화된 도시였다.

_2021년 ‘조선의 예루살렘 평양’은 신화에 불과

 

『난중일기』를 쓰는 심정으로 한국교회 현대사를 쓰자. 『징비록』을 쓰는 눈물로 지난 30년의 한국교회사를 쓰자. 다시 총검술 훈련을 하고, 교회 성벽을 재건하자.

_에필로그: 지금은 한국교회 『난중일기』와 『징비록』을 쓸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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